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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3일 일요일

Cuánto (얼마): "Cuánto cuesta?" 스페인 상점·시장 가격 물어보기 예문 20개

스페인, 멕시코 및 중남미 여행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익혀야 할 표현이 바로 **Cuánto(얼마)**다. 특히 상점이나 시장에서는 가격표가 없거나, 여러 상품을 비교하면서 가격을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아래에서는 스페인어 표현 + 한국어 발음 + 영어 뜻을 함께 정리하고, 실제 여행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상황으로 나눠 살펴본다.



1. 기본 가격을 물어볼 때

가장 기본적인 표현은 **¿Cuánto cuesta?**다. 특정 물건의 가격을 간단하게 물을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영어의 “How much does it cost?”에 해당한다. 물건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말해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초중급 여행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Cuánto cuesta? — 꾸안또 꾸에스따? — How much does it cost?

¿Cuánto cuesta esto?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또? — How much does this cost?

¿Cuánto cuesta esa camiseta? — 꾸안또 꾸에스따 에사 까미세따? — How much does that T-shirt cost?

¿Cuánto cuesta este bolso?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떼 볼소? — How much does this bag cost?

¿Cuánto cuesta el kilo? — 꾸안또 꾸에스따 엘 낄로? — How much does it cost per kilo?

스페인에서 쇼핑할 때는 **esto(이것)**와 **eso(그것)**를 함께 익혀두면 편리하다. 가까이 있는 상품은 esto를 사용하고, 조금 떨어진 상품을 가리킬 때는 eso 또는 esa를 사용할 수 있다. 의류나 가방처럼 성별이 있는 명사를 사용할 때는 este, esta, ese, esa 등의 지시사를 함께 익혀두면 표현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가격이 숫자로 표시되어 있더라도 직원에게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같은 질문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가격표가 없는 상품도 많기 때문에 이 표현을 하루에 5~10번 정도 사용할 수도 있다.


멕시코 시티 시장
멕시코 시티 시장 (소스: https://www.dotsonamap.net/)



2. 시장에서 수량과 단위별 가격을 물어볼 때

스페인 시장에서는 과일, 채소, 치즈, 햄, 견과류 등을 무게 단위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단순히 물건의 전체 가격을 묻기보다 킬로그램이나 100g당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Cuánto cuesta un kilo? — 꾸안또 꾸에스따 운 낄로? — How much is one kilo?

¿Cuánto cuesta medio kilo? — 꾸안또 꾸에스따 메디오 낄로? — How much is half a kilo?

¿Cuánto cuesta por cien gramos? — 꾸안또 꾸에스따 뽀르 씨엔 그라모스? — How much does it cost per 100 grams?

¿Cuánto cuesta cada uno? — 꾸안또 꾸에스따 까다 우노? — How much is each one?

¿Cuánto cuestan tres? — 꾸안또 꾸에스딴 뜨레스? — How much are three?

여기서 중요한 문법은 cuesta와 cuestan의 차이다. 단수 상품의 가격을 물을 때는 cuesta를 사용하고, 복수 상품의 가격을 물을 때는 cuestan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오렌지 1개의 가격은 cuesta, 오렌지 3개의 가격은 cuestan으로 표현한다.

시장에서 과일을 1kg 정도 구매할 계획이라면 먼저 1kg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medio kilo(반 킬로)**는 약 500g이므로 소량만 사고 싶을 때 유용하다. 치즈나 햄처럼 원하는 양을 잘라주는 상품도 단위 가격을 확인하면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같은 상품이라도 품질이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Cuánto cuesta cada uno?**처럼 개당 가격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쇼핑이 훨씬 편해진다.



3. 옷과 기념품 가격을 확인할 때

스페인의 관광지 상점에서는 의류, 가죽 제품, 엽서, 자석, 도자기 같은 기념품을 쉽게 볼 수 있다. 관광지에 따라 비슷한 상품의 가격 차이가 2~3유로 이상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Cuánto cuesta esta camiseta?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따 까미세따? — How much is this T-shirt?

¿Cuánto cuesta este sombrero?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떼 솜브레로? — How much is this hat?

¿Cuánto cuesta este recuerdo?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떼 레꾸에르도? — How much is this souvenir?

¿Cuánto cuesta esta cerámica?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따 세라미까? — How much is this ceramic item?

¿Cuánto cuesta este bolso de cuero? — 꾸안또 꾸에스따 에스떼 볼소 데 꾸에로? — How much is this leather bag?

옷을 구매할 때는 가격뿐 아니라 사이즈도 함께 확인하면 좋다. 가격을 물어본 뒤 **¿Tiene otra talla?**처럼 다른 사이즈가 있는지 질문할 수 있다. 기념품의 경우 여러 개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개별 가격과 묶음 가격을 비교하는 것도 유용하다.

특히 스페인 관광지의 기념품 상점에서는 같은 자석이나 엽서라도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5유로짜리 작은 기념품과 15~20유로짜리 수공예품은 가격대가 크게 다르므로 구매 전에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죽 제품이나 도자기처럼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상품은 **¿Cuánto cuesta?**라고 먼저 물어본 뒤 천천히 제품의 재질과 원산지를 확인하는 방식이 좋다. 가격을 들은 후 바로 구매하지 않고 주변 상점 2~3곳을 비교하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4. 가격 할인과 최종 금액을 확인할 때

스페인에서 가격을 확인하는 것과 실제 결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은 조금 다른 상황이다. 여러 상품을 구매하거나 할인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추가 표현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Cuánto cuesta con descuento? — 꾸안또 꾸에스따 꼰 데스꾸엔또? — How much is it with the discount?

¿Cuánto cuesta todo? — 꾸안또 꾸에스따 또도? — How much is everything?

¿Cuánto cuestan los dos? — 꾸안또 꾸에스딴 로스 도스? — How much are the two?

¿Cuánto tengo que pagar? — 꾸안또 뗑고 께 빠가르? — How much do I have to pay?

¿Cuánto es en total? — 꾸안또 에스 엔 또딸? — How much is it in total?

할인 매장에서는 **descuento(할인)**라는 단어를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다. 가격표에 할인 표시가 있더라도 최종 가격이 얼마인지 직원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했다면 **¿Cuánto es en total?**이라고 질문하면 전체 결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셔츠 15유로, 모자 10유로, 기념품 5유로를 구매했다면 총액은 30유로가 된다.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기 전에 총액을 확인하면 쇼핑 예산을 관리하기 쉽다.

특히 스페인 여행에서 하루 쇼핑 예산을 30~50유로 정도로 잡았다면 가격을 묻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장에서는 5~10유로 단위의 소액 구매가 여러 번 발생할 수 있고, 관광지에서는 20~30유로 이상의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결국 Cuánto는 스페인 여행에서 단순히 “얼마예요?”를 묻는 단어를 넘어 쇼핑 전체를 시작하게 해주는 핵심 표현이다. ¿Cuánto cuesta? 하나만 제대로 익혀도 상점, 시장, 기념품 가게에서 대부분의 기본적인 가격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cuestan, por kilo, con descuento, en total 같은 표현을 추가하면 가격 비교와 흥정, 최종 결제까지 훨씬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다.






2026년 9월 1일 화요일

스페인어 공항 완벽 대비! 입국심사부터 수화물 찾기까지 필수 스페인어 표현 20가지 (초중급 기준)

스페인 여행에서 공항은 여행의 첫 번째 실전 스페인어 시험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입국심사 → 수하물 찾기 → 세관 → 환승 → 출구 순서로 이동하기 때문에 상황별 표현을 미리 익혀두면 긴장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초중급 여행자라면 어려운 문법보다 실제 공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짧은 문장 20개를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1. 입국심사에서 바로 쓰는 표현 5가지

스페인 **공항(Aeropuerto)**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입국심사 구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스페인은 솅겐 지역 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직항으로 입국하는 경우 입국심사는 스페인 공항에서 진행된다. 입국심사에서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등을 질문받을 수 있다. 질문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짧고 정확하게 답하면 된다.

¿Cuál es el motivo de su viaje?
한국어 발음: 꾸알 에스 엘 모띠보 데 수 비아헤?
영어: What is the purpose of your trip?
여행 목적을 묻는 가장 대표적인 질문이다. 관광이라면 Turismo라고 간단하게 답해도 충분하다.

¿Cuánto tiempo va a quedarse?
한국어 발음: 꾸안또 띠엠뽀 바 아 께다르세?
영어: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스페인에서 며칠 머무는지 묻는 표현이다. 5일이라면 Cinco días라고 답하면 된다.

¿Dónde se va a alojar?
한국어 발음: 돈데 세 바 아 알로하르?
영어: Where are you going to stay?
호텔이나 숙소 위치를 묻는 질문이다. 호텔 이름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quí está mi pasaporte.
한국어 발음: 아끼 에스따 미 빠사뽀르떼.
영어: Here is my passport.
여권을 제시할 때 사용하는 간단한 표현이다. 실제 공항에서는 말보다 여권을 건네는 동작과 함께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No entiendo. ¿Puede repetirlo, por favor?
한국어 발음: 노 엔띠엔도. 뿌에데 레뻬띠를로, 뽀르 파보르?
영어: I don't understand. Could you repeat that, please?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매우 유용한 표현이다. 초중급 여행자라면 이 문장 하나만 확실하게 외워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입국심사에서는 완벽한 스페인어를 구사할 필요가 없다. 특히 관광객에게는 기본적인 여행 목적과 일정 정도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여권과 함께 호텔 예약 정보, 귀국 항공권, 여행 일정 등을 휴대폰에 준비해 두면 의사소통이 훨씬 편해진다.


바르셀로나 공항
바르셀로나 공항



2. 수하물 찾을 때 필요한 표현 5가지

입국심사가 끝나면 **수하물 찾는 곳(Baggage Claim)**으로 이동한다. 전광판에서 항공편 번호와 수하물 벨트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공항 규모가 큰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이나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Barcelona-El Prat Airport)**에서는 이동 거리가 상당할 수 있다.

¿Dónde está la recogida de equipaje?
한국어 발음: 돈데 에스따 라 레꼬히다 데 에끼빠헤?
영어: Where is baggage claim?
수하물 찾는 곳이 어디인지 물어볼 때 사용한다. 공항 안내 표지판에서는 Equipaje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En qué cinta sale mi equipaje?
한국어 발음: 엔 께 씬따 살레 미 에끼빠헤?
영어: Which baggage belt is my luggage on?
내 수하물이 몇 번 벨트에서 나오는지 물어보는 표현이다. 항공편 번호를 함께 보여주면 더욱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No encuentro mi maleta.
한국어 발음: 노 엔꾸엔뜨로 미 말레따.
영어: I can't find my suitcase.
수하물이 보이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수하물이 나온 뒤에도 가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직원에게 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Mi equipaje no ha llegado.
한국어 발음: 미 에끼빠헤 노 아 예가도.
영어: My luggage hasn't arrived.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수하물 분실이나 지연 신고를 해야 할 때 유용하다.

¿Dónde está la oficina de equipajes perdidos?
한국어 발음: 돈데 에스따 라 오피씨나 데 에끼빠헤스 뻬르디도스?
영어: Where is the lost baggage office?
수하물이 분실됐을 때 분실 수하물 담당 사무실을 찾는 표현이다. 항공권과 수하물 태그를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수하물 관련 스페인어에서는 equipaje가 수하물이라는 뜻이고 maleta는 여행 가방 또는 캐리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두 단어를 모두 알아두면 공항에서 안내 방송이나 직원의 말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수하물이 나오기까지 짧으면 10분 안팎, 공항 상황에 따라 3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므로 여유 있게 기다리는 것이 좋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




3. 세관·환승·공항 이동에 필요한 표현 5가지

수하물을 찾은 다음에는 세관을 통과하고 공항 출구 또는 환승 구역으로 이동한다. 유럽 여행에서 스페인이 첫 번째 솅겐 입국 국가라면 이후 솅겐 국가로 이동할 때 국경 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환승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는 Salida와 Llegadas라는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된다.

¿Dónde está la salida?
한국어 발음: 돈데 에스따 라 살리다?
영어: Where is the exit?
공항 출구를 찾을 때 가장 간단하고 실용적인 표현이다. 표지판에서도 Salida를 자주 확인할 수 있다.

¿Dónde está la aduana?
한국어 발음: 돈데 에스따 라 아두아나?
영어: Where is customs?
세관 위치를 물어보는 표현이다. 입국 후 신고할 물품이 있거나 세관 절차를 확인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Tengo que hacer una conexión.
한국어 발음: 뗑고 께 아쎄르 우나 꼬넥씨온.
영어: I have a connecting flight.
환승해야 한다는 의미다. 환승 시간이 짧다면 이 문장을 직원에게 말하면서 다음 탑승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Dónde está la puerta de embarque?
한국어 발음: 돈데 에스따 라 뿌에르따 데 엠바르께?
영어: Where is the boarding gate?
탑승구를 찾을 때 사용하는 핵심 표현이다. Puerta는 문 또는 게이트, embarque는 탑승이라는 의미다.

¿Dónde puedo comprar una tarjeta SIM?
한국어 발음: 돈데 뿌에도 꼼쁘라르 우나 따르헤따 씸?
영어: Where can I buy a SIM card?
공항에서 유심이나 SIM 카드를 구입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유럽 여행을 시작하면서 모바일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여행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공항에서는 길을 묻는 표현을 하나만 알아도 이동이 훨씬 편해진다. **¿Dónde está...?**는 호텔, 화장실, 출구, 탑승구, 기차역 등 거의 모든 장소에 응용할 수 있는 기본 패턴이다. 목적지만 바꾸면 수십 가지 질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르셀로나 공항 철도
바르셀로나 공항 철도 (소스: youtube.com)


4. 실제 공항에서 자주 쓰는 표현 5가지

공항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도움 요청 표현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공편 지연, 게이트 변경, 수하물 문제처럼 시간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짧은 문장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중급 수준에서는 긴 문장보다 핵심 단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Puede ayudarme, por favor?
한국어 발음: 뿌에데 아유다르메, 뽀르 파보르?
영어: Could you help me, please?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공항 직원에게 먼저 이 문장을 말한 뒤 상황을 설명하면 된다.

¿Habla inglés?
한국어 발음: 아블라 잉글레스?
영어: Do you speak English?
스페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영어 가능 여부를 물어볼 수 있다. 스페인 주요 국제공항에서는 영어가 통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직원이 유창한 것은 아니다.

Mi vuelo está retrasado.
한국어 발음: 미 부엘로 에스따 레뜨라사도.
영어: My flight is delayed.
항공편이 지연된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항공편 상태를 확인할 때는 전광판과 항공사 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A qué hora sale el vuelo?
한국어 발음: 아 께 오라 살레 엘 부엘로?
영어: What time does the flight depart?
비행기가 몇 시에 출발하는지 물어보는 표현이다. ¿A qué hora...? 패턴은 호텔 체크인 시간이나 식당 영업시간 등을 물을 때도 응용할 수 있다.

Muchas gracias por su ayuda.
한국어 발음: 무차스 그라씨아스 뽀르 수 아유다.
영어: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help.
직원의 도움을 받은 뒤 감사 인사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스페인에서는 기본적인 Gracias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 표현을 사용하면 더욱 정중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공항에서 필요한 스페인어 표현

결국 스페인 공항 스페인어는 20개 표현을 전부 완벽하게 말하는 것보다 핵심 패턴을 반복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Dónde está...?**는 장소를 물을 때, **¿Cuánto tiempo...?**는 기간을 물을 때, **¿A qué hora...?**는 시간을 물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Puede ayudarme?**와 No entiendo 정도를 더하면 대부분의 기본적인 공항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스페인 여행 첫날에는 공항에서 약 30~60분 정도 여러 절차를 거치게 될 수 있으므로 서두르기보다 안내 표지판과 전광판을 차분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입국심사에서는 motivo, viaje, tiempo, alojar 같은 핵심 단어를 알아두면 질문의 의미를 추측하기 쉬워진다. 수하물 구역에서는 equipaje, maleta, cinta 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스페인 공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적으로 완벽한 스페인어가 아니라 짧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이다. 한국어로 생각한 긴 문장을 그대로 스페인어로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제가 예약한 호텔로 가야 하는데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복잡하게 말하기보다 **¿Dónde está la salida?**처럼 핵심 질문부터 던지는 편이 실전에서는 훨씬 효율적이다.

이번 20개 표현을 출국 전에 2~3번 소리 내어 읽어보면 공항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입국심사 5개 + 수하물 5개 + 세관·환승 5개 + 돌발상황 5개로 나누어 암기하면 기억하기도 쉽다. 여기에 여권, 호텔 예약증, 항공권, 수하물 태그를 휴대폰에 미리 저장해 두면 언어 문제와 서류 문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스페인 여행에서는 공항이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장소가 아니라 첫 번째 스페인어 실전 무대가 된다. 20개 핵심 표현만 익혀도 입국심사부터 수하물, 환승, 탑승구, 출구까지 기본적인 상황을 상당 부분 커버할 수 있다. 초중급 여행자라면 어려운 스페인어 문법보다 이처럼 실제 여행 동선에 맞춘 표현을 먼저 익히는 것이 가장 실용적인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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